휴스턴 로케츠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The Athletic』의 켈리 이코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의 P.J. 터커(포워드, 198cm, 111.1kg)에 대한 트레이드 관심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휴스턴은 최근 제임스 하든(브루클린)을 트레이드하면서 본격적인 개편을 알렸다. 하든을 보낸 만큼, 기존 휴스턴 전력감인 에릭 고든, 대뉴얼 하우스 주니어, 터커에 대한 트레이드 문의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중에서도 포워드 보강이 필요한 팀이라면 터커에 흥미를 가질 만하다.
휴스턴도 하든을 보내면서 개편에 돌입한 만큼, 터커를 보낼 가능성이 적지 않다. 1라운드 지명권을 받아낼 수 있다면, 거래에 나서지 않을 이유가 없다. 이번 시즌 후 계약이 끝나는 데다 연봉이 약 797만 달러로 많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충분히 눈독을 들일만하다. 기록 이상의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점을 고려하면 트레이드에 관심이 늘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9경기에서 경기당 31.6분을 소화하며 5.6점(.500 .520 .600) 4.4리바운드 1.3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높은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코너에서 정확한 3점슛을 갖추고 있는 등 전반적인 3점슛 성공률도 돋보인다. 수비에서 상대 빅맨을 막으면서 공격에서 상대를 외곽으로 끌어낼 수도 있어 효용 가치가 높다.
이제는 노장대열에 진입한 만큼, 이전처럼 내외곽을 오가는 것은 쉽지 않다고 봐야 한다. 그러나 파워포워드 보강이 필요하다면, 충분히 터커 영입을 시도할 만하다. 이제는 경험도 두루 갖추고 있어 선수층을 전력 보강에 충분하다. 계약규모와 기간을 고려한다면, 영입 이후 재정 부담도 적다. 활약 대비, 계약 대비 이만한 카드가 없는 것은 틀림이 없다.
관건은 문의가 있을 시, 휴스턴이 어떤 조건을 제시할 지다. 하든을 보내면서 다수의 지명권을 확보한 만큼, 협상에 여유는 생긴 셈이다. 1라운드 티켓을 받는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이번 시즌 후 계약이 끝나기에, 휴스턴으로서도 터커를 보내면서 자산 확보에 나서야 한다. 휴스턴도 트레이드에 소극적이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상 리빌딩 모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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