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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근선오 조회2,920회 댓글0건 작성일20-02-0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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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300명 선착순 가입 가능
월 2만900원에 음성·문자·데이터 무제한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알뜰폰 사업자 에넥스텔레콤은 7일 국내 최저가로 LG유플러스망 LTE 요금제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LG유플러스망 LTE 요금제는 총 2종이다. 무제한 데이터에 초점을 맞춰 출시한 이번 요금제는 기존 타사 알뜰폰 요금제와 비교했을 때 국내 최저가다.

데이터·음성·문자 사용량이 많은 고객을 위한 요금제 '요금폭탄방지 매일 2GB'는 월 2만 900원에 음성·문자를 기본 제공한다. 데이터는 기본 제공하는 11GB를 다 소진하면 일일 2GB를 추가 제공한다. 일일 데이터 제공량도 소진하면 3Mbps 속도로 무제한 제공한다.

'A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음성·문자보다는 데이터 사용량에 초점을 맞췄다. 월 1만 6500원에 음성 100분, 문자 100건을 제공하며, 데이터는 15GB 소진 후 3Mbps 속도로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요금제 2종은 매일 300명의 선착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가입 후 일 년 동안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며, 프로모션 기간 이후에는 월 통신료는 정상 기본료로 납부된다. 가입 방법은 A모바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 신청하면 된다.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는 "알뜰폰 선두 사업자라는 책임감으로 알뜰폰 시장이 다시 한번 활성화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국내 최저 가격의 요금제를 시도했다"며 "자사의 큰 수익이 없더라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알뜰폰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알뜰폰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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