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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유 오늘의 운세]92년생 원숭이띠, 울적했던 마음의 병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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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순한원 조회3,662회 댓글0건 작성일20-01-1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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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1월12일 일요일 (음력 12월 18일 갑인)

녹유 02-734-3415, 010-9133-4346

▶쥐띠

48년생 찾는 곳이 없어도 걸음을 서두르자. 68년생 사랑에 빠질 만한 제안을 들어보자. 72년생 춥지 않은 겨울 따뜻함이 오고 간다. 84년생 급하지 않은 느긋함이 필요하다. 96년생 누구나 꿈꾸던 자리에 설 수 있다.

▶소띠

49년생 배부른 지갑 통 큰 인심을 보여주자. 61년생 고마움을 모르는 고생은 피해가자. 73년생 처음과 끝에 한결같음을 보여주자. 85년생 꽃이 질투하는 인연을 볼 수 있다. 97년생 돌처럼 단단히 초심을 지켜내자.

▶범띠

50년생 움츠렸던 부진에 기지개를 펴보자. 62년생 슬픈 웃음으로 쓸쓸함을 감춰보자. 74년생 보기 싫은 것에 관심을 더해보자. 86년생 착한 정성으로 사랑을 얻어내자. 98년생 내일을 약속하는 언질을 들어보자.

▶토끼띠

51년생 씨뿌리는 일에 아낌없이 내어주자. 63년생 부족한 믿음 의심의 눈을 가져보자. 75년생 어제의 가난은 무용담이 될 수 있다. 87년생 여럿 가운데 가장 돋보일 수 있다. 99년생 욕심으로 안 된다. 때를 기다리자.

▶용띠

52년생 자랑 아낄 수 없는 승리를 잡아낸다. 64년생 손해 보는 장사 얼굴을 숨겨보자. 76년생 대신하는 자리 원님 덕에 나팔 분다. 88년생 향기가 있는 곳에 가시가 숨어있다. 00년생 안심하지 말자 뒷북을 칠 수 있다.

▶뱀띠

41년생 소중한 만남 기억 속에 담아보자. 53년생 배울 수 있으면 수고를 아끼지 말자. 65년생 마음이 불편해도 약속을 지켜내자. 77년생 미안함 대신하는 대접에 나서보자. 89년생 숨기고 있던 고민 밖으로 해야 한다.

▶말띠

42년생 발걸음 빨라지는 부름에 나서보자. 54년생 잃어버린 사랑이 가슴을 두드린다. 66년생 발을 맞춘 듯 축하인사가 이어진다. 78년생 젊은 패기로 어려움에 도전하자. 90년생 행복을 놓치지 않는 땀을 가져보자.

▶양띠

43년생 돈으로 바꿀 수 없는 통쾌함이 온다. 55년생 아쉬움이 없다 배짱으로 일관하자. 67년생 비교나 경쟁 낙제점을 못 넘어선다. 79년생 혼자가 아닌 동지애를 가져보자. 91년생 전하고 싶은 진심 용기를 내어보자.

▶원숭이띠

44년생 요지부동 한길 고집을 가져보자. 56년생 화려한 변신 쑥스러운 칭찬이 온다. 68년생 감추고 있는 두려움을 깨야 한다. 80년생 감동의 순간 웃음이 멈추지 않는다. 92년생 울적했던 마음의 병이 사라진다.

▶닭띠

45년생 초라함을 모르는 배짱을 가져보자. 57년생 얼굴에 행복의 미소가 그려진다. 69년생 사랑에 빠질 만한 인연이 다가선다. 81년생 슬픔 앞에서도 의연함을 지켜내자. 93년생 자랑하고 싶어도 자세를 낮춰보자.

▶개띠

46년생 궁금함이 많다 호기심을 채워보자. 58년생 감탄사 나오는 선물을 받아낸다. 70년생 쉽지 않던 경쟁 만세를 불러보자. 82년생 닮고 싶은 것에 가르침을 구해보자. 94년생 약해지는 마음 담금질이 필요하다.

▶돼지띠

47년생 인생의 늦은 계절 꽃이 다시 핀다. 59년생 길었던 기다림의 결실을 볼 수 있다. 71년생 세상사는 즐거움 추억이 남겨진다. 83년생 간절한 소망이 높이, 높이 올라간다. 95년생 가면을 벗고 진심만을 보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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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월 중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는 한 언론보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6월 오사카 웨스틴 호텔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청와대 제공

전문가 "획기적이진 않겠지만 의미 있을 듯"

[더팩트ㅣ외교부=박재우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월 중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는 한 언론보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와대는 "현재 협의 중으로 정해진 것 없다"고 부인했지만, 사실상 올해 상반기에 시진핑 주석의 방한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지난 12월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2017년 한국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가 배치된 이후 첫 방한해 시 주석의 방한 일정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달 23일 한·중·일 정상회의에 앞서 시 주석을 베이징에서 만나 방한해 달라는 뜻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청와대는 시진핑 주석의 상반기 방한이 '확정적'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이 방한하게 된다면 국내 유통업계와 관광업계에 훈풍이 불 가능성이 있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지난해 12월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회담 전 대화를 하고 있다. /뉴시스

시진핑 주석이 방한하게 된다면 국내 유통업계와 관광업계에 훈풍이 불 가능성이 있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중정상회담에서 '한한령 완화' 같은 선물을 내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벌써부터 중국 관광객으로 인한 수혜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12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중국 선양의 건강기능식품, 보조기구 제조회사 임직원 5000명이 방한한다. 이는 사드 이후 단일 행사로는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하지만 마냥 밝아 보이지만은 않는다. 미국이 중거리 탄도 미사일 개발에 나선 가운데 우리나라가 배치 장소로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된다면 한중 사이에 2017년 사드 배치 당시 논란이 재현될 우려도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6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이 열린 일본 오사카에서 정상회담을 위해 만나 악수를 하는 모습. /AP·뉴시스

김흥규 아주대학교 중국정책연구소 소장은 <더팩트>와 통화에서 향후 시진핑 주석의 방한설에 대해 이같은 배경을 설명하면서 "획기적인 한중관계의 개선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다만 한국이나 중국 모두 미·중 전략경쟁이라는 구도 속에서 관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에서 '한한령(限韓令)'을 공식적으로 내린 적이 없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철회할 수 없다"며 "한다면 자연스럽게 있는 듯 없는 듯 철회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도 아직 사드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많은 고민을 했을 것"이라며 "한국도 마땅히 줄 선물은 없지만, 두 국가가 미·중 전략경쟁이라는 상황 속에서 새로운 협력 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자유무역협정(FTA)이라던가 지역협력 등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3월 5일 베이징에서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 제3차 전체회의가 예정돼 있어 시진핑 주석의 한국 방문은 3월 중순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jaewoopa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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