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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참전 자원자 환영"…"중동서 1만6천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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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이파 조회1,105회 댓글0건 작성일22-06-17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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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13046730


(파리=연합뉴스) 추왕훈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과 싸우려는 자원자들을 환영해야 한다"면서 그들이 전투지역에 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을 지시했다고 로이터, 스푸트니크 통신 등이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국가안보협의회에서 "돈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원해서 돈바스 지역 주민들을 돕고자 자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들을 중간에서 만나서 전투지역으로 가는 것을 도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부 장관은 중동 출신 1만6천명을 포함해 많은 자원자가 돈바스 주민들을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보고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침공 직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의 도네츠크와 루한스크(루간스크)의 친러 분리주의 반군이 수립한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의 독립을 승인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 침공 과정에서 노획한 서방 국가들의 군사장비를 DPR, LPR에 보내자는 쇼이구 장관의 제안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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