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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실시한 정례조사에 따르면 "지지 여부와 상관 없이 가장 도덕성이 떨어지는 후보는 누구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
안철수 후보가 1.7%,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1.5%,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가 1.4%로 뒤를 이었다. '잘 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2.6%였고, '없다'는 2.2%였다.
지난달 6~7일 진행된 같은 조사와 비교해 이 후보와 윤 후보를 택한 답변 비율이 대폭 늘었다.
지난달 조사에서 34.6%를 기록했던 이재명 후보는 18.9%p 상승했으며, 윤석열 후보는 30.3%였던 지난달 조사에 비해 10.0%p 올랐다.
반면 안철수 후보는 5.0%에서 3.3%p 감소했고, 심상정 후보는 7.1%에서 5.6%p 하락했다.
여론조사를 실시한 여론조사공정㈜의 서요한 대표는 "양강 구도의 대선이 네거티브 형태를 띠면서 두 후보의 부정적 뉴스가 언론을 잠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http://news.v.daum.net/v/2021122807000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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