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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유세버스 사고 운전기사 아들 "아버지 아직 의식 못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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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따뜻한날 조회662회 댓글0건 작성일22-02-23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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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유세버스 운전자 김모씨(67)씨의 아들(43)은 16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연합뉴스와 만나 "가스 중독 1∼5단계 중 4단계로 응급실로 이송됐고, 중환자실에서 고압 치료하면서 2∼3단계로 완화됐으나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담당 의사로부터 설명을 들었다"고 말했다.

아들 김씨는 "아직 의식은 되찾지 못한 채 위중한 상태"라며 "72시간에 걸친 저온 치료 경과를 지켜봐야 알 것 같다"고 고개를 떨궜다.

그는 "평생 버스 운전만 하셨는데 갑자기 이런 일을 겪고 보니 너무 황망하다"며 "하루빨리 의식을 되찾으시기를 바랄 뿐"이라고 답답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오전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찾아 유세버스 운전자의 아들 김씨를 위로했다.

권 대표는 "김씨의 가족을 만나 환자의 상태를 여쭸고, 쾌유를 빈다는 말씀을 드렸다"며 "오후에 당 지도부 긴급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는 등 사태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원주경찰서는 오는 1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으로 평원동 사거리에 세워져 있는 원주 유세버스에 대한 정밀감식을 시행할 방침이다.

전날 오후 4시 43분께 원주시 평원동 사거리에 있던 안철수 유세차량에서 충남 천안 사고와 유사한 가스 중독 추정 사고가 발생해 버스 운전기사 김씨가 의식불명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져 병원 치료 중이다.


http://news.v.daum.net/v/20220216134627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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