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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 패는 흑인 영상 공포..백인의 '가스라이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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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핏빛물결 조회570회 댓글0건 작성일21-07-13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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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처음 격투기 학원에 등록했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탈 엄두가 안 난다”, “핸드백에 호신용품을 들고 다닌다”…

미국 내 ‘아시아인 혐오 범죄’가 급증하자 아시아인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다. “이 정도로 심각한 신변의 위협은 유례가 없는 일”이라고 한인들은 입을 모은다. 미주한인유권자협회 김동석 대표는 “뉴욕같은 대도시에 사는 아시아인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일상적인 일에도 두려움과 긴장감을 느끼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인권단체 ‘아시아ㆍ태평양계에 대한 증오를 멈추라(Stop AAPI Hate)’에 따르면 지난해 3월 19일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3975건의 혐오 사례가 보고됐다. 올해 3월에만 무려 2808건이 추가로 접수됐다. 뉴욕의 경우 2019년 3건만 발생했던 아시아인 혐오 범죄는 지난해 28건으로 9배 넘게 늘었다



미디어가 부풀린 흑인-아시아인 갈등

1980년대 이후 미국에선 흑인의 집단적 저항 운동이 나타날 때마다 흑인-아시아인 갈등 프레임이 씌워져 왔다. 1992년 LA 폭동 때가 그랬고, 최근 ‘BLM(Black Lives Matterㆍ흑인의 생명도 중요하다)’ 운동 때도 그랬다. 김동석 대표는 “백인 우월주의를 내세우는 트럼프 정부 들어 아시아인 혐오가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백인의 공격이 유색인종에게 집중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백인이 주도하는 주류 미디어들은 오히려 인종차별에 저항하는 흑인이 아시안을 공격한다고 보도하고 있다. 유색인종들이 이러한 편향성을 매우 주의깊게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계적으로 봐도 흑인-아시아인 갈등은 부풀려진 측면이 있다. 올해 1월 미국형사사법저널(American Journal of Criminal Justice)에 실린 ‘아시안계 미국인 대상 혐오 범죄(Hate Crimes against Asian Americans)’에 따르면 1994~2014년 발생한 아시아인 대상 혐오범죄 329건 중 74.5%가 백인이 가해자였다.

인종 갈등의 영역에서 흑인과 아시아인이 반목하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은 뿌리깊은 백인 우월주의 전통과 아시아인 혐오 정서에서 유래했다는 얘기가 많다. 소수인종(Ethnic Minority)끼리 갈등이 큰 것처럼 백인 주류 사회가 일종의 ‘가스라이팅’을 해왔다는 것이다.


http://news.v.daum.net/v/20210630180103820

읽어볼만한 기사라 퍼왔는데
백인들 진짜 음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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